합격소감, 남기고 싶은 말(개인적인 합격소감과 편입합격에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께 남기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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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동안 편입 N학원에서 공부를 한 전경배입니다. 저 같은 경우 7월 중순부터 시작하며 학교를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였기에 비슷한 상황이신 분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제 경험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저는 건국대 융합생명공학과 인하대 생명공학과를 합격하였습니다.

먼저, 제가 합격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고 학생들의 질문도 성심성의껏 받아주시며 같이 시험보는 것 같았던 김영복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업외에도 자기관리에 대한 조언과 항상 응원을 해주셨기에 수학에 대해 부족했던 저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편입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처음 공부해봤던 논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운 논리를 손쉽게 풀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인원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 기초를 잘 다져주신 장정임 선생님과 어려운 독해를 간단한 공식화하여 풀 수 있게 해주신 지금은 안 계신 유익재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서 마음을 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의자에 오래 앉아서 공부를 늦게까지 하는 것보다는 그 시간에 얼마나 집중력 있게 하여 많은 것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점이 매일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힘듭니다. 그리고 성실함이 역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집중력있게 공부를 한다고 한들 띄엄띄엄 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영어의 경우, 가장 시간이 많은 여름 방학 때 우선 단어와 문법에 몰두하여야 합니다. 단어를 모르면 독해능력이 뛰어나도 문제를 풀 수가 없고 논리도 결국엔 단어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문법은 문제 풀이 때 뿐아니라 독해할때도 중요하기에 반드시 기초를 잘 다져야 합니다. 독해는 그 이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독해가 성적향상 속도가 가장 느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학은 이미 7월 쯤이면 선형대수학인 중반이상 진행되어 있을 것입니다. 다행이라면, 선형대수학과 미분사이의 큰 연관성은 없기 대문에 반드시 이 기간에 앞의 진도를 다 따라가야 합니다. 8월 이후에는 편미분 중적분 수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수업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다면 최대한 따라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은 처음에는 영어보다 공부를 적게 하다 점점 공부한 범위가 늘어날 수록 복습할 것이 많아지기에 나중에는 수학에 많이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때 미리 진도를 나가지 않앗거나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따라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미리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